장애인 접근성 항목의 기준 설정과 준수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장애인 접근성은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 분야에서는 그 특성에 맞는 접근성 기준과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몇 가지 주요 분야에서의 장애인 접근성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웹 및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기준 및 가이드라인 WCAG (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은 국제 표준으로, 웹 콘텐츠의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ARIA (Accessible Rich Internet Applications)은 동적 콘텐츠와 고급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한 접근성 개선 기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의 중요성은 정보 접근 측면으로 웹은 정보의 주요 출처이므로, 접근성을 보장하면 장애인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 은행 업무, 정부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다음으로 교육 기준 및 가이드라인으로 UDL(Universal Design for Learning)은 모든 학생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법과 학습 자료를 제공해 준다.

Accessible Educational Materials(AEM)은 시각, 청각, 운동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접근 가능한 교재와 자료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를 통해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통로를 마련하고 있으며, 개인의 필요에 맞춘 학습 환경을 제공해 학습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물리적 환경 관련 기준 및 가이드라인으로 대표적인 ADA(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Standards은 건축물, 교통수단, 공공장소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법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차별금지법은 건축물 및 공공시설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법적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장애인의 건물, 공공장소, 교통수단 등을 자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며,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근로와 직업재활측면의 기준 및 가이드라인은 우리나라의 경우 장애인고용촉진법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고, 직장 내 접근성을 보장하는 법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의 Job Accommodation Network (JAN)은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직장 내 편의 제공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동등한 고용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으며, 이로 통해 적절한 편의를 제공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 기여하고 있다.

공공 서비스 관련 기준 및 가이드라인으로 Accessible Public Services는 정부 서비스, 의료 서비스, 대중교통 등 공공 서비스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정부 서비스, 의료 서비스, 대중교통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모든 시민이 공공 서비스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여 사회적 평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장애인 접근성은 웹 및 디지털 콘텐츠, 교육, 물리적 환경, 직장, 공공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는 그 특성에 맞는 접근성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준수함으로써 장애인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는 수단으로 접근성 개선 노력은 사회 전체의 발전과 포용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중요성을 지닌 장애인 접근성 항목의 기준 설정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먼저 포괄성 항목으로 접근성 기준은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고려해야 한다. 시각, 청각, 운동, 인지 장애 등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어야 하는 것이다.

명확성 항목은 기준은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하는데 모호한 기준은 제대로 된 구현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기준이 설정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실용성 항목은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 기준을 설정되어야 한다. 기술적, 경제적 제약을 고려하여 현실적인 접근성 개선 방안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기술 발전 반영은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므로, 접근성 기준도 이에 맞춰 갱신되고 발전해야 한다. 최신 기술과 방법론을 반영하여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는 장애인접근성 항목이 설정되었다면 그 기준항목 수준 또한 항목 설정 못지않게 중요하다 할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법적 요구사항 준수에 관계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접근성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법적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ADA와 한국의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웹사이트, 공공장소 등에서의 접근성을 요구하고 있다.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하지 않으면 벌금이나 소송 등의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사회적 책임측면에서 장애인접근성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기업과 기관이 사회의 모든 구성원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포용적 사회 구현은 장애인접근성 기준을 준수하면 장애당사자의 교육, 고용, 사회 활동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포용적 사회를 구현할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 경험 향상은 장애인 접근성 기준을 준수함으로써 모든 사용자의 경험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더 큰 글씨, 명확한 콘텐츠 구조, 쉬운 내비게이션 등은 장애당사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장 기회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장애인을 위한 보조 기술과 서비스의 필요성의 반영을 통해 제품의 기능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꾀 할 수 있을 것인데, 장애인접근성을 준수하는 기업과 기관은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인식을 재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애인 접근성 항목의 기준 설정과 그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포용적 사회를 구현하는 데 필수 요소이다.

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과 경제적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기업과 기관은 접근성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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