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내년 2월 16일까지 발달장애인 예술인을 위한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인 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의 재능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전국 발달장애인 예술가다. 공모전은 회화와 디지털 드로잉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으로 총 30점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내년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프리뷰 전시로 공개된다. 시상식은 4월 18일에 실시되며 이후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서울 을지로 복합문화공간 ‘H.art1 (하트원)’에서 특별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수상작은 온라인 전시와 VR (증강현실) 전시로도 감상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제4회 하나 아트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나금융그룹 및 스프링샤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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