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1일까지 장애 유형별 의사소통지원 가이드 개발을 위해 개발에 필요한 기관을 발굴하고 의사소통 실태 및 의사소통권리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평(등한) 소(통 환경 만들기) 프로젝트–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해 가족,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치료사, 생활지도교사 등 지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소 프로젝트’는 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및 의사소통권리 향상을 위해 두 가지 주요 활동을 추진한다. 이해하기 쉬운 자료 제작 워크숍을 통해 의사소통 서포터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및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장애 유형별 의사소통 지원가이드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설문조사는 장애 유형별 의사소통 지원의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작하고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보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문은 온라인(https://ko.surveymonkey.com/r/7XVSH95)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scom.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70-4943-4022, 권리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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