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포시지부(지부장 최미순)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제5회 발달장애인 사진 전시회 ‘빛그리다’ 개전식이 지난 7월 30일 개최됐다.

이날 개전식에는 김종혁 김포시의회의장, 이기형·오세풍 경기도의원, 김기남·유매희·오강현·김계순·정영혜 김포시의원, 이대성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시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일까지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빛그리다’는 발달장애인에게 사진 교육을 통해 감정 표현의 도구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11회기의 사진 이론교육과 출사가 진행됐고 마지막 회기로 교육 중 촬영한 작품 중 엄선한 총 38점의 작품을 갖고 한문순 작가의 기획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최미순 지부장은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작가들의 노력에 따뜻한 시선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으며, 김종혁 의장은 “전문작가의 작품처럼 감동적이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대성 연합회장도 “장애인의 눈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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