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척수장애인협회(이하 협회)가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인 강사 기본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공공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무료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당사자를 전문 강사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강의안 구성 실습은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현장 활용도를 높였으며, AI 기반 도구(ChatGPT, Gamma 등) 활용 교육도 포함되어 시대 변화에 맞춘 강사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모집 정원은 장애인 15명이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우대가 적용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며, 네이버 폼(https://m.site.naver.com/1NwCY)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단순 교육 수료가 아닌 당사자 중심의 전문 강사 양성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장애 당사자가 직접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협회 유선전화(070-7493-84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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