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계 전반에 나타난 주요 이슈들을 되짚고, 향후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 장애계 핫이슈 TOP 5 토크쇼’를 복지TV를 통해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시청자에게 한 해 동안의 주요 장애계 이슈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삶과 직결된 정책·제도 변화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쇼 사회는 장총련 서인환 정책위원장이 맡아 장애인단체를 대표하는 패널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끌었다.

패널로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김효진 정책위원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오창석 편의증진국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정책위원장이 참석해 각 단체의 활동 경험과 정책 현안을 바탕으로 2025년 장애계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2025년 장애계 핫이슈 TOP 5로는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안 국회 통과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따른 장애인 디지털 정보접근 후퇴 우려 ▲돌봄통합지원법의 2026년 시행을 앞둔 과제 ▲편의시설 설치 대상시설 확대와 사후관리 체계 미흡 문제 ▲AI 시대를 맞이한 장애인복지 정책의 기대와 우려가 선정됐다.

패널들은 각 이슈별로 정책 추진의 의의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점, 향후 제도 보완이 필요한 지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장애인 당사자의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 장애계 핫이슈 TOP 5 토크쇼’는 오는 27일 낮 12시와 28일 낮 12시에 복지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세바우TV’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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