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강필수, 이하 서울센터)는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별 심리 상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개별 심리 상담은 지난 2020년부터 서울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현장에서 발생하는 장애인 근로자의 심리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회복하며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23년에 상담을 받은 장애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으며 90% 이상의 참여자가 직장 생활에서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내적인 어려움을 많이 해소한 것으로 느꼈다고 응답했다.

개별 심리 상담 참여 대상은 서울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근로자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센터로 접수 및 초기상담 진행 후 전문상담사에게 연계돼 진행되며 1인당 최대 10회기까지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참여 희망자는 서울센터 홈페이지(https://www.sscwd.or.kr/)나 전화(02-785-503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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